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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와 벤츠가 다시 만났다.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한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을 10월 1일 전 세계에 선보였다.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2019 가을 ‘타미X메르세데스-벤츠(TOMMYXMERCEDES-BENZ)’ 캡슐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의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포츠웨어 헤리티지와 포뮬러 원(Formula One®) 팀의 혁신적인 기술 전문성이 잘 혼합돼 반영됐다. 또한 두 브랜드의 투철한 장인정신, 내구성이 강한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공통된 가치를 기념한다.이번 캡슐 컬렉션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
트렌드
이욱희 에디터
2019.10.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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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10월, 본격적으로 선선하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때다. 특히,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에게 포멀한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리는 룩은 늘 고민스러운 문제. 가을 시즌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우터와 니트를 활용한 가을 오피스룩 패션을 소개한다.#대세는 짧은 기장의 '쇼트 코트' 이번 시즌에는 바람에 펄럭이는 롱 코트 대신, 경쾌한 매력의 쇼트 코트에 눈을 돌려보자. 쇼트 코트는 상체로 시선을 집중 시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며, 짧은 기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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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19.09.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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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영국 런던을 베이스로 하는 맨즈웨어 디자이너 니콜라스 데일리(Nicholas Daley)와 협업한 19AW 컬렉션을 선보였다.27일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니콜라스 데일리가 동시대 문화와 전통 수공예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존재해온 영국의 다양한 서브컬처를 기념한 것이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와이드 칼라와 가슴 포켓이 돋보이는 폴로 셔츠, 코듀로이 소재의 카본 블루 보머 재킷 그리고 밝은 네이비와 선명한 오렌지 컬러에 레드 컬러 포인트가 매치된 트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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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19.09.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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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돌아왔다. 가을은 패션의 계절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는 시즌이다. 포멀과 캐주얼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 이번 시즌 맨즈 웨어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깔끔한 '포멀 룩' '가을'하면 떠오르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자켓이 아닐까. 그 가운데서도 체크 패턴 자켓은 가을 시즌 단골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트렌드의 체크 자켓에 셔츠 또는 니트 스웨터를 이너로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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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19.09.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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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데님의 다채로운 변신 '평일 데님룩 VS 주말 데님룩'일교차가 심해 제법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직장과 나들이 등 장소에 따라 어떤 스타일을 연출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간편하면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데님 아이템으로 가을 패션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데님 브랜드 잠뱅이에서 평일과 주말을 책임질 가을 데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평일 데님 룩...캐주얼한 오피스 룩 직장에서 깔끔한 캐주얼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적당한 핏감의 데님 팬츠를 추천한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너무 슬림하지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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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19.09.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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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CONVERSE)가 아티스트 아이비엔 제스퍼(IBN Jasper)와의 협업으로 클랙식 농구화 '프로 레더(PRO LEATHER)'를 다시 선보인다.브랜드에 따르면, 프로레더는 컨버스 아카이브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농구화로 꼽히며 1970~80년대 활약했던 줄리어스 어빙(Dr. J)과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신었다. 컨버스는 이런 코트에서의 순간들을 상징적으로 기념하기 위해서 1976년 출시 이후 셀렉트 시즌에만 재판매를 진행 중이다.이번 2019년 가을 시즌 프로 컨버스의 라인업에 더해질 프로레더를 재해석하는 작업
트렌드
이욱희 에디터
2019.09.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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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오는 9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런칭한 에너제틱한 컨템포러리 맨즈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태프온리(STAFFONLY)'의 디자이너 쉬모 조우(Shimo Zhou)&우네야(Une Yea)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20일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 슈즈 모델은 1970년대 출시된 클래식 트랙슈즈 '세라노(SERRANO)'를 베이스로 한 스니커즈로, '프로텍션(Protection)'을 테마로 했다. 토와 힐 부분에 있는 범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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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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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는 밀라노 패션 위크 하루 전날인 9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소시에타 델 지아르디노(Società del Giardino)에서 포뮬러 원(Formula OneTM) 5회 연속 세계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의 2019 가을 타미X루이스(TommyXLewis)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타미 힐피거는 이날 컬렉션을 중점으로 한 타미나우(TOMMYNOW) 타미X루이스(TommyXLewis)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해 타미 힐피거의 아메리칸 트위스트와 루이스의 트렌디한 스트릿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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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9.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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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는 지난 9월 16일 오후 5시(영국 현지 시간) 웨스트 런던에서 2020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버버리에 따르면, ‘에볼루션(Evolution :진화)’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 쇼를 위해 런던의 거대한 극장이 빅토리아 시대의 영감을 받은 사운드 시스템과 거울이 설치된 공간으로 조성됐다.2020 봄/여름 컬렉션의 쇼장은 백색, 회색, 은색, 뉴트럴한 토양의 색조로 컬렉션의 색상으로 꾸몄으며 거대한 극장에서 진행됐다. 극장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거울로 구성된 입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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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9.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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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디올아무르(Dioramour) 컬렉션을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아무르 컬렉션은 소중한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완성된 익스클루시브 디올아무르 라인으로 진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레이디 디올(Lady Dior)과 디올 북 토트(Dior Book Tote), 미츠하(Mitzah) 스카프와 같은 디올 하우스의 대표적인 아이콘을 만나볼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컬렉션은 사랑을 뜻하는 상징인 엠블럼과 크리스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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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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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트렌드는 무엇일까. 지난 9월 3일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가 국내 첫 막스마라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지혜, 수현, 한혜진, 아이린, 기은세, 김나영 등 뿐만 아니라 미국의 톱 모델이자 막스마라 프렌드인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는 이번 가을 트렌드에 부합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패션을 통해 다양한 가을 트렌드를 살펴봤다. #엘레강스한 화이트 룩변화무쌍한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컬러는 아마도 화이트가 아닐까. 캐롤린 머피와 수현은
트렌드
이민실 에디터
2019.09.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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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기구인 H&M 재단은 패션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 5회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9월 4일 밝혔다.글로벌 체인지 어워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초안에서 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구와 생활 환경에 미치는 패션의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H&M 재단이 액센츄어(Accenture)와 KTH 왕립공과대학(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글로벌 체인지 어워드 우승자들에게는 1백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중요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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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9.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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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몽클레르가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를 통해 2019 가을/겨울시즌 '2 몽클레르 1952' 컬렉션을 선보였다.브랜드에 따르면, ‘2 몽클레르 1952’ 여성 컬렉션은 소재와 형태를 실용적인 방식으로 레이어드해 몽클레르의 코드를 재해석했다. 남성컬렉션은 유스컬쳐(youth culture)에 뿌리를 둬 현대적인 여유로움을 담아냈다.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발렉스트라(Valextra)와의 협업이다. 몽클레르와 발렉스트라의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 그리고 오늘날의
트렌드
이욱희 에디터
2019.08.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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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유행하는 컬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2019 FW 컬러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을/겨울 시즌 컬러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톤다운부터 비비드, 내추럴 컬러까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에는 피치크림, 오렌지타이거, 에덴, 바이킹레드, 헤이즐 등이 포함 됐다. 이들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각각의 색상 모두 풍부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페어링하여 매치했을 때 서로 잘 어울려 조화로운 룩을 완성시킨다는 점이다. 어떻게 하면 트렌드 컬러를 잘 활용할 수
트렌드
이민실 에디터
2019.08.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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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가 참견인 최초로 ‘소속사 대표’로서 출연한다.오는 8월 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6회에서는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소속 연예인 신봉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봉선이 소속사 대표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이는 ‘전지적 참견 시점’ 사상 최초로 소속사 대표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소속사 대표가 바로 송은이라고 밝혀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송은이와 신봉선의 계약 현장이 담겼다. 계약서를 신중하게 읽어 본 신봉선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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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19.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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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사진 작가 단코 스타이너(Danko Steiner)와 닉 나이트(Nick Knight)와 함께한 2019년 가을/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AW19 컬렉션에서 선보인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세련되고 고전적인 것과 여유롭고 자유로움의 함께 공존함을 보여준다. 한국 모델 최소라와 박희정을 비롯해 지지 하디드(Gidi Hadid), 이리나 샤크(Irina Shayk), 프랜 서머스(Fran Summers), 헤 콩(He Cong), 알렉시스 차바로(Alexis Chaparro)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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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에디터
2019.08.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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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가 영국 브랜드 리차드 앨런(Richard Allan)과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브랜드에 따르면, 과감한 디자인, 추상적인 패턴,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혁신적인 스카프들을 선보여온 리차드 앨런의 아이코닉한 프린트들이 H&M의 인하우스 디자인팀에 의해 패셔너블한 여성 컬렉션으로 재해석됐다.이번 Richard Allan x H&M 컬렉션은 스타일리시한 드레스, 블라우스, 스커트,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0년대의 분위기를 모던한 여성 컬렉션으로 재현해냈다. H&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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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19.08.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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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세탁을 하게 되는 여름철, 속옷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세탁 방법부터 쾌적함과 청결함을 더하는 건조, 보관 법까지 올 여름 꼭 알아둬야 할 언더웨어 관리법을 모아봤다. #잦은 빨래에도 오래가는 ‘속옷 세탁 법’대부분의 속옷은 손 세탁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레이스 등의 섬세한 원단과 흡한속건 등 기능성 소재는 반드시 손 세탁을 해야 형태와 기능이 오래 유지된다. 30도 정도의 물에 속옷 전용 세제 혹은 중성 세제를 푼 다음, 원단이 손상되지 않도록 물 속에서 부드럽게 흔들거나 주물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세탁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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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2019.08.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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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슈즈를 구매하고는 싶지만 아직 기승을 부리는 더위로 망설여진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코디하기 좋은 슈즈 아이템과 코디법을 소개한다. #블로퍼&뮬 코디작년부터 트렌드를 이어오고 있는 블로퍼와 뮬은 신발의 뒷부분이 슬리퍼처럼 오픈돼 있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블로퍼에 와이드 팬츠와 셔츠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원피스와 뮬을 코디해보자. 특히 굽이 있는 뮬 제품은 페미닌한 매력을
트렌드
이민실 에디터
2019.08.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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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의미에서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빚어내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한 움직임이다. 랑방(Lanvin)의 디자이너 브루노 시알레이(Bruno Sialelli)는 오늘 랑방이 로웨이(Loewe) 쇼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마음속에서 떨쳐버리려 했던 것을 회고했다. 이상한 장난, 자유분방한 참고와 혼합, 교묘한 손길, 의미 있는 작은 디테일의 응축 등은 모두 그 방향을 분명히 가리키고 있었다. 이 정체성 뒤집기는 창의적인 측면과
트렌드
권희준 에디터
2019.08.1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