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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참석한 '2020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
이욱희 에디터 | 승인 2019.09.17 11:09|조회수 : 1157

패션 브랜드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는 지난 9월 16일 오후 5시(영국 현지 시간) 웨스트 런던에서 2020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버버리에 따르면, ‘에볼루션(Evolution :진화)’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 쇼를 위해 런던의 거대한 극장이 빅토리아 시대의 영감을 받은 사운드 시스템과 거울이 설치된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0 봄/여름 컬렉션의 쇼장은 백색, 회색, 은색, 뉴트럴한 토양의 색조로 컬렉션의 색상으로 꾸몄으며 거대한 극장에서 진행됐다. 극장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거울로 구성된 입체적인 조형물과 녹슨 바닥과 천장이 있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감을 받은 사운드 시스템 설치물을 선보이며 쇼가 시작됐다.

버버리 2020 봄/여름 컬렉션은 혁신적인 것과 고전적인 기법을 혼합해 선보인다.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은 남녀 공용의 정교한 소매 디테일과 웨이스트, 부드러운 소재, 탈부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디테일이 특징이다. 

또한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하드웨어와 영국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의 브리들 스트랩 디테일의 ‘앤(Anne)’을 이번 런웨이에 새롭게 선보이며, 시그니처 남녀 공용 가방인 롤라(Lola), 미니어처 범백, 거대한 포켓 백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며 재해석됐다.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에서의 1년 동안은 하우스의 코드를 이해하고 다듬고 탐구하는 과정이었다. 토마스 버버리는 빅토리아 시대에 자신의 회사를 세운 젊은 개척자이자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낸 그는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말 위에 탄 기사인 기마상을 회사의 상징으로 선택했지만, 대신 그의 가문을 위해서 유니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 버버리는 대담한 혁신가였지만 동시에 낭만적인 몽상가였다"며 "과거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를 그려내는 것이 버버리 킹덤의 ‘에볼루션(Evolution:진화)’라고 생각하며 이것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 스토리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쇼에는 버버리 브랜드 엠버서더인 유아인을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 두아리파(Dua Lipa), 트윅스 (FKA Twigs), 릴리 제임스(Lily James), 나오미 스콧(Naomi Scott),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 앤워 하디드(Anwar Hadid) 및 패션, 영화, 스포츠, 음악 및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소라를 비롯해 지지 하디드(Gigi Hadid),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이리나 샤크(Irina Shayk), 켄델 제너(Kendall Jenner)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이 런웨이에 섰으며, DJ 윌리엄 조코(William Djoko)가 컬렉션 사운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버버리

이욱희 에디터  skyseapo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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