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MARNI)가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마르니(MA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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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소중히 간직하고, 아끼며, 재정립된 애정의 대상들로 응축되어 있다. 그것은 마치 용기가 깃든 부적처럼 쇼 주인공들에게 신분증과 같은 오브제로 작용한다.

/사진=마르니(MA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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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니라는 한 지붕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이는 같은 옷장을 공유하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입고 애정의 대상과 섞여있다. 이번 컬렉션은 옛것과 새것, 그리고 개인적인 것과 공유하는 것의 끊임없는 혼합에 관한 것이다.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들, 재정립된 오브제들, 박물관에서 훔쳐온 것 같은 오브제들이 뒤섞여 만들어졌다. 

/사진=마르니(MA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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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코트, 빅 크롬비 코트, 빅 재킷, 주름진 재킷. 잘게 찢어진 드레스, 잘게 찢어진 셔츠, 잘게 찢어진 바지. 수선된 점퍼, 오버사이즈드 점퍼, 소매가 아래에 달린 점퍼. 해진 바지. 사토리얼 수트는 광사진처럼, 댄 콜런(Dan Colen)과 렉시 스미스(Lexie Smith)의 단어가 수선하는데 비밀 코드를 제공한다. 모든 곳을 수선하고 꿰매고, 오래된 것들은 새롭게 만들고, 애정의 제스쳐로 그것들을 함께 보관한다. 펌프스, 부츠와 가방은 꽉 찬 스터드로 장식되었다.

/사진=마르니(MA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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