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션위크
레지나 표(Rejina Pyo)가 런던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는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렸다. 디자이너 표지영은 물속에서 가장 자유롭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다.
그리고 자유는 디자이너의 시그니처였던 단단한 재료 대신 더 가벼운 직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표현됐다.
런웨이에는 부드러움이 감돌면서 여성스러움도 다양하게 표현됐다. 라임 그린 레이스 니트와 핑크 비키니 하의에 오렌지 시어 셔츠 래핑됐다. 셔링처리된 핑크 원피스는 러블리한 여성스러움에 가까이 다가갔고, 그물 원피스는 신체 자체의 여성스러움을 보여줬다.
한편 주황색과 분홍색 투톤 수영복은 이탈리아의 재활용 나일론으로 만들어졌고 청바지는 유기농 데님으로 제작되는 등 지속 가능한 패션에 한층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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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