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션위크
발렌틴 유다시킨(VALENTIN YUDASHKIN)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발렌틴 유다시킨의 이번 컬렉션은 스페인 화가 조안 미로와 그의 활기찬 그림들이 영향을 줬다. 그래서 바디슈트와 드레스에 기하학적인 패턴이 더해졌다.
또한 수수한 곡선의 에그쉘 블루 드레스는 허리에 흰색 벨트를 매어 실루엣을 멋지게 연출했고, 비대칭 흰색 드레스는 쇄골과 목을 가로지른 두 개의 컷아웃이 멋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유다쉬킨은 국제 패션계에 현대 러시아 룩을 선보인 최초의 디자이너로 여겨진다. 그의 디자인은 파리, 뉴욕, 모스크바 등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며 2010년에는 러시아 군복을 재설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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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