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아크수(bora aksu)가 런던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는 1970년대 네덜란드 사회의 저명한 인물인 고(故) 마틸드 윌링크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들로 채워졌다. 이에 보헤미안 무드와 프랑스 꾸뛰르가 만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모델들은 핑크, 퍼플, 민트 등 파스텔톤으로 구성된 원피스를 입고 공원을 걸었다. 그리고 쇼가 진행될수록 간결한 실루엣이 주를 이뤘던 의상은 레이어드되고 장식이 더해지면서 화려하게 변했다. 컬러 역시 짙어져갔다.
한편 보라 아크수(Bora Aksu)는 터기 태생으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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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