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EW E DEW E(듀이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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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진영&이수연 디자이너 이끄는 브랜드 듀이듀이(DEW E DEW E)가 서울패션위크에서 22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듀이듀이의 이번 22FW 컬렉션 테마는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으로, 멕시코 대표 여류 화가로 알려진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듀이듀이만의 시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프리다 칼로는 고통스러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자아와 사랑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하고자 이를 그림에 녹여 다양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자화상을 많이 남겼는데 여성의 강인한 이미지,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 등이 담겨있다. 듀이듀이의 컬렉션은 여자, 엄마로서의 삶에 대한 프리다 칼로의 생각을 같이 공유하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 살고 있는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을 룩으로 표현했다.

/사진=DEW E DEW E(듀이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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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컬렉션의 의상은 레이스업, 더블 리본 카라, 입체적인 플라워를 메인 디테일로 사용하고 기존 듀이듀이에서 자주 선보인 프릴, 퍼프 디테일을 조금 더 과감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퍼프 스커트에 매니시한 포켓 디테일을 매치한 아이템과 포멀한 블라우스에 캐주얼한 후드가 믹스된 디자인이 대표적으로 로맨틱한 무드에 매니시한 무드를 믹스매치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사진=DEW E DEW E(듀이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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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지털쇼를 통해 눈길을 끈 프리다 칼로의 그림과 의상에서 보이는 멕시코 특유의 패턴과 프리다 칼로의 배경에 자주 등장한 세룰리안 블루(Cerulean Blue)를 메인으로 브라운, 머스타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강렬한 컬러 배색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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