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 위크를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 파리로 이어졌던 2023 S/S 4대 해외 패션 위크가 막을 내렸다.

언론을 뜨겁게 달군 것은 패션위크로 떠나는 공항패션과 패션쇼현장에서 해외 셀럽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연예인이었다. 

하지만 패션위크의 진짜 주인공은 런웨이를 걷는 모델이다. 

배윤영/사진=보그 런웨이
배윤영/사진=보그 런웨이

 

케이플러스가 화려한 라인업과 신선한 콘셉트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번 우먼즈 패션 위크에서 활약한 자사 소속 모델들을 소개했다. 

클로이 오/사진=보그 런웨이
클로이 오/사진=보그 런웨이

 

배윤영과 클로이 오는 4개국의 런웨이에 모두 포착돼 글로벌 톱모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배윤영은 오프화이트(Off-white), 베르사체(Vercace) 등 17개 브랜드의 컬렉션 런웨이에 올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으며, 클로이 오는 에르메스(Hermes), 디올(Dior), 샤넬(Chanel) 등 유명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넥스트 코리안 톱모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과를 보여줬다.

김도현/사진=보그 런웨이
김도현/사진=보그 런웨이

 

또, 모델 김도현는 지금 패션계에서 트렌디 하다고 평가 받는 강력한 비주얼과 수년간 쌓아온 유려한 워킹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패션모델의 꿈이라 불리는 런웨이 오프닝을 2개의 브랜드에서 장식하며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는 명성에 걸맞은 여유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불변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서현&서윤/사진=보그 런웨이
서현&서윤/사진=보그 런웨이

 

특히 전 세계에 단 68쌍의 쌍둥이가 참석해 이번 패션 위크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구찌(Gucci)의 트윈스버그 패션쇼에서는 국내 쌍둥이 모델 '서현&서윤', '김다슬&김다솔' 자매가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였다.

서현과 서윤은 구찌뿐만 아니라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발리(Bally) 등 2023 S/S 우먼즈 컬렉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이미 패션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굵직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다슬, 김다솔/사진=보그 런웨이
김다슬, 김다솔/사진=보그 런웨이

 

김다솔, 김다슬 자매 또한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세대 톱모델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김혜아/사진=보그 런웨이
김혜아/사진=보그 런웨이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로 이름을 알린 김혜아는 '돌체 앤 가바나' 패션쇼에 오르며 올 블랙 룩으로관중을 압도했다. 그는 2020 S/S 엠프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를 통해 해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국내외를 넘나들며 꾸준히 모델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손누리/사진=보그 런웨이
손누리/사진=보그 런웨이

 

이 밖에도 박채연, 솔하, 김민준, 문영, 손누리 등 국내 모델들이 활약했다. 

 문영/사진=보그 런웨이
 문영/사진=보그 런웨이

 

한편 이들이 소속된 케이플러스는 소속된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로 모델 배윤영, 혜박, 박경진, 이승찬, 클로이 오, 김설희 등을 비롯해 방송인 황보, 유지애, 여연희, 배우 신지훈, 스포테이너 김하늘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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