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션위크
쿠레쥬(Courreges)가 파리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쿠레쥬는 단색으로 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실루엣은 1960년대의 헴, 목선에 대담한 컷이 더해져 현대적인 변주가 이뤄졌다. 밑단이 갈라진 바지는 크롭탑과 머슬티와 짝을 이루거나 레더 미니 드레스 아래에 레이어드 됐다.
아우터로는 봄버재킷을 비롯해 브라운 광택 비닐, 핑크, 밝은 옐로우, 블랙 가죽, 스페이스 크롬 등이 더해진 트렌치가 런웨이에 올랐다.
한편 쿠레쥬는 1961년 설립된 프랑스 회사로 미니스커트와 흰색 부츠 등 기존의 패션 코드를 뒤엎고 등장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20년 9월, 루이 비통에서 근무했던 예술감독 니콜라 디 펠리체(Nicolas Di Felice)가 브랜드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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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chcho@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