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소희 기자] 트렌디한 아빠, 엄마라면 주목하자.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1관에서 개최되는 ‘패션코드 2014’에서는 올해 아동복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20여개가 참여하고, 42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석하는 패션 수주, 전시회 ‘패션코드 2014’에서는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 외에도 다채로운 아동복 브랜드의 선전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라이커스크리블(Like a Scribble)’과 ‘초코엘(Choco.el)’은 국내 아동복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라이커스크리블, 트렌디한 ‘미니멀리즘’

키즈웨어 브랜드 ‘라이커스크리블’은 북유럽 감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아동복으로 옮겨 왔다. 밀리터리 아이템은 물론 미니멀리즘의 스포츠 웨어 감성이 돋보인다. 여성복, 남성복 외에도 아동복과 잡화 등 다양한 복종과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초코엘, 베이직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렌치 감성’

0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위한 의류, 액세서리 브랜드 ‘초코엘’은 이번 ‘패션코드 2014’에 참가해 프렌치룩 특유의 자연스러우면서도 특별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초코엘’은 초코렛 라인과 엘리펀트 라인, 엘리펀트 초이스, 메르시 라인으로 구성돼 아이와 엄마를 위한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아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내추럴 소재와 패턴을 사용해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패션코드 2014’에서는 패션 수주, 전시회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패션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수주회’라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과 일반인이 함께 즐기는 런웨이가 펼쳐지며, 32개의 브랜드가 행사 기간중 상시로 모델 워킹, 실문 전시를 선보이는 플로우 패션쇼가 열린다.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약 28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마련됐으며, 휴게 공간에는 팝아트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라이커스크리블, 초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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