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시키는 에스파의 지젤이 이번에는 패션지 '엘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지젤은 고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사진에서 지젤은 헤링본 패턴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부드러운 색감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무심하게 흩어진 헤어스타일과 깊은 눈빛은 그녀의 패션에 더욱 깊이를 더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아방가르드한 패턴의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래된 계단과 어우러진 지젤의 모습은 마치 시간을 초월한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사진에서는 시크한 블랙 스웨터에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무표정은 그녀의 내면의 성숙함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듯하다.
한편 지젤은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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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kstar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