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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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 서울에서 불가리가 새로운 비전을 담은 프로젝트, 불가리 스튜디오(Bulgari Studio)를 공개했다. 

불가리 스튜디오는 공동의 창작과 실험을 위한 창의적 플랫폼으로, 혁신적인 정신과 현대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성을 결합해 새로운 상상력의 영역을 개척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워커힐 호텔의 빛의 시어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불가리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회장 라우라 부르데제를 포함한 해외 게스트들과 리사, 히카리 모리, 야마시타 토모히사, 세레네이 사리카야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이종석, 세븐틴의 민규, 이서진, 김지훈, 김지원, 김혜준, 배인혁, 기은세, 엔하이픈의 정원과 니키, 홍진경, 모니카, 립제이, 신현지, 이사배 등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불가리 스튜디오의 첫 이벤트에서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사덱 베라바와 아니마가 무대를 장식했다. 사덱 베라바는 팔과 손의 움직임에 중점을 둔 비주얼 퍼포먼스로, 아니마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형 시청각 라이브 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아니마는 가수 딜라일라 몬태규와 함께한 새 음악 트랙 '애프터 러브'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림킴과 DJ아나 킴의 무대가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게스트들은 불가리의 비제로원 컬렉션을 주제로 한 갤러리 스타일의 전시 공간을 체험했다. 주얼리부터 워치메이킹, 가죽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불가리의 선구적인 정신을 선보였다.

/사진=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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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롯데월드타워&몰에서는 아니마의 특별한 설치 작품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3월 31일까지 공개되며, 불가리 스튜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DJ 아니마의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이전에는 안토니 투디스코가 참여한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도 공개되었으며, 비제로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창조했다.

불가리 스튜디오는 서울에서의 출범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동시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그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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