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Max Mara)가 2024년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우먼인필름(WIF)과 함께 로스엔젤레스에서 여성 후보자들을 축하하는 제 17회 우먼인필름 오스카 노미니 파티(WIF Oscar Nominees Party)를 주최했다.
막스마라는 이번 행사의 주최자로, 메인 스폰서인 시브한스 픽처스(ShivHans Pictures) 및 챔피언 스폰서인 조니 워커와 함께 행사를 지원했다.
우먼인필름 오스카 노미니 파티는 2007년부터 매년 오스카 시즌에 열리며, 영화 산업 안팎에서 활약하는 여성 후보자들을 기리는 유일한 행사다. 특히 여성, 논바이너리(nonbinary), 트랜스젠더 간의 협력을 통해 여성 중심의 영화 제작을 장려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의 행사는 로스엔젤레스 캐치 스테이크 LA(Catch Steak LA)에서 진행됐으며, 디자인과 제작은 이벤트 일레븐(Event Eleven)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엑시트'의 감독 셀린 송(Celine Song),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 케이시 뉴튼(Kathryn Newton), 벨라 헤스콧(Bella Heathcote) 등 유명 인사들이 막스마라와 스포트막스 컬렉션을 착용하고 참석했다.
우먼인필름(WIF)의 CEO 키어스틴 샤퍼(Kirsten Schaffer)는 "여성, 트랜스젠더, 퀴어, 유색인종이 직면한 도전을 위해 우먼인필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50년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성 평등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파티에는 2024년 아카데미 어워드 후보로 올라온 다양한 여성 후보자들이 참석해 그들의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막스마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영화인들의 업적을 축하하며, 패션과 영화의 멋진 조화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