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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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제니가 지난 3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4/2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참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니는 샤넬 앰버서더로서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쇼의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제니는 이날 행사에서 검은색 스팽글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의 슬림한 실루엣과 단정한 치마 길이는 그녀의 우아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강조했다. 제니는 드레스와 어울리는 레이어드된 체인 목걸이와 다양한 반지들을 액세서리로 선택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검은색 긴장감 있는 장갑은 패션의 세련됨을 한층 더해주며, 고광택의 재질이 명확한 대비를 이루어 전체적인 스타일에 깊이를 더했다. 무릎 위까지 오는 검은색 하이부츠는 그녀의 긴 다리를 강조하면서도 전체 룩과 조화를 이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니의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느슨한 두 개의 땋은 머리로, 블랙 앤 화이트의 흑백사진은 그녀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반적으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룩을 완성시키며, 샤넬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제니의 뮤즈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니는 2017년부터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쇼 참석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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