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가 2024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조명하며, 패션 포토그래퍼 머트 알라스의 렌즈를 통해 말리부와 로스앤젤레스의 탁 트인 풍경 속에서 펼쳐진다.
트레이 레어드와 알렉스 해링턴의 섬세한 디렉션과 스타일링 속에서 모델들은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마이클 코어스의 주요 제품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해변의 모래와 파도, 바다의 깊이, 하늘의 광대함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마이클 코어스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대담한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캠페인에 참여한 패션 모델들은 아프리카 가르시아, 아비타 뮤즈, 앤서니 토마슨, 콰쿠 안송, 빅토리아 파울레, 수민 등으로, 그들의 활기찬 모습은 스틸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언제나 모험을 즐기며 자신감을 뽐내는 남녀의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젯셋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정신과 잘 부합한다.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테일러링, 워싱 데님, 관능적인 수영복을 통해 캐주얼함과 시크함이 결합된 무심한 듯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 역시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새롭게 선보인 콜비와 트라이베카는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룩을 연출하며, 메탈릭 소재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는 특히 독특한 얼룩말 패턴이 인상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마이클 코어스의 글로벌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며, 소셜 미디어, 디지털 채널, 옥외광고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소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