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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대표 곽영빈)가 오는 3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파워레인저 킹덤포스'를 TV에서 최초로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파워레인저 킹덤포스'는 버그나라크의 부활과 행성 G9를 지키기 위한 왕과 미래 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천 년 전의 영웅과 수호신의 전설에 이어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이 주된 내용이다. 이 작품은 2022년 '파워레인저 돈브라더즈' 방영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47번째 작품으로, 왕과 곤충을 소재로 한 전대물로는 최초의 시도다.

방영을 앞두고 성우진 정보가 애니박스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주요 성우로는 석승훈 성우가 기라 역, 오건우 성우가 얀마 거스트 역, 장채연 성우가 히메노 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애니박스 X계정에서는 더빙 현장 영상이 공개되어 방영 전 성우들의 연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파워레인저 킹덤포스'는 3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전대물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애니박스 공식 홈페이지, 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