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버튼의 알렉산더 맥퀸에서의 마지막 컬렉션이 파리 패션쇼에서 화려하게 선보여졌다.
알렉산더 맥퀸의 2024 봄/여름 컬렉션 '해부학 Ⅱ'는 여성의 몸의 구조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붉은 장미, 그리고 예술가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사라 버튼은 "리 알렉산더 맥퀸의 비전과 팀의 노력이 이 컬렉션에 담겨있다."라며 마지막 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뼈대 디테일과 블러드 레드 색상, 데이비드 심스의 장미 사진이 프린트된 드레스 등 다양한 디테일로 쇼를 장식했다.
특히, 나오미 캠벨이 착용한 글라스 막재 비즈 자수 코르셋과 스커트는 쇼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쇼의 끝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Heroes'와 함께 사라 버튼이 등장,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아이엔(I.N)도 이번 패션쇼에 참석, 알렉산더 맥퀸의 남성 컬렉션을 착용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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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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