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전 세계 럭셔리 리큐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스피크이지(speakeasy) 콘셉트의 '바 닉스(Bar NYX)'를 본관 3층에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피크이지 스타일의 바는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비밀리에 운영되던 주점에서 유래했다. 최근 이색 히든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 닉스'는 객실 키 또는 벨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방식을 비롯해 프리미엄 주류와 고품격 요리, 재즈 LP존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증류주는 부산 지역 바 중 최대 규모인 130여 종에 이른다. 007시리즈와 같은 명작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 6종과 클래식 칵테일 20종, 와인 40여 종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굴, 캐비어 등 최상급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페어링은 물론 계절 별미로 손색없는 메뉴를 선보여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업 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LP플레이어를 통해 낭만적인 재즈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LP존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스피크이지 스타일의 공간이 각광받고 있어 호텔에서의 경험을 확장시키고자 새로운 형태의 바를 오픈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리큐어와 페어링 메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프라이빗 주캉스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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