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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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예능'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진정성'이라는 가치가 예능의 새로운 호소력으로 작용하면서 스포츠 스타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면서 스포츠와 예능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종합 미디어 매니지먼트사 케이플러스는 자사 소속으로 '하늘로 런웨이', '대한민국 배드民턴''과 '내일은 위닝샷',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각각 투지를 보여주고 있는 김하늘 프로, 황보, 김설희의 활약을 소개했다. 

골프 프로에서 예능 프로로 '스마일 퀸' 김하늘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8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선 6승을 올리는 등 화려한 골프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하늘 프로. 은퇴 후 골프와 예능을 접목한 '하늘로 런웨이' 방송부터 개인 유튜브까지 분야를 넓히며 팔방미인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막 내린 JTBC골프 '하늘로 런웨이2'에선 숱한 필드 경험을 통한 프로 골퍼 다운 맞춤형 레슨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함과 함께 스포츠 예능의 재미를 전파했다. 벙커샷의 정확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비롯해 위기 상황과 실전에 꼭 필요한 꿀팁들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모든 운동에 진심인 '열정 여전사' 황보

스포츠 예능에서 여전사 황보의 활약이 거세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N '내일은 위닝샷'에서 완성도 높은 샷과 남다른 파워, 정확한 서브 실력으로 최종 멤버로 합류하며 감춰왔던 테니스 실력을 드러낸 황보. 이형택 감독 역시 테니스를 향한 황보의 열정을 칭찬하며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운동에 진심인 황보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Sports '대한민국 배드民턴'에서도 민첩한 스텝으로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원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탄탄한 몸매와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황보는 디자인적 감각을 살려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하는 등 방송, 패션, 디자인까지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선제골! '타고난 에이스' 김설희

과거 육상 선수 출신으로 하프 마라톤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타고난 체력의 소유자 모델 김설희.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새 멤버로 합류와 동시에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자신의 강점인 인사이드 킥과 파워를 내세워 데뷔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경기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살벌한 대접전 속에 의도치 않은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지만, 실수를 만회하고자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해 데뷔 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설희는 역경을 딛고 골을 넣는 드라마 같은 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타고난 운동능력, 독보적인 프로포션과 러블리한 페이스로 인기몰이 중인 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패션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런웨이와 패션 광고, 예능까지 장악하며 모델테이너로 성장할 김설희의 행보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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