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한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사랑스러움을 더할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소개한다.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 / 핑크 아이템 활용
색채 전문 기업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를 '비바 마젠타'로 선정하면서 패션계에서도 비바 마젠타 컬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만세를 의미하는 비바와 붉은빛의 마젠타가 더해져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동감이 느껴지는 색상이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나는 핑크와 비바 마젠타 컬러 아이템으로 올해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룩을 뽐내보자.
먼저, 세르지오 로시의 슬링백은 현대적인 매력을 풍기고, 보카바카에서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오버핏 셔츠형 다운으로 귀여움을 불어넣는다.
MCM에서는 핑크 비세토스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아웃솔로 스니커즈의 유니크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이자벨 마랑 에뚜왈에서는 스웨트셔츠에 패턴 디테일을 보여주며 포인트를 주었다.
이외에도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헤더백은 체인 장식 디테일로 고급스러움과 시크한 무드를 표현 했으며 디스퀘어드2에서는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팬츠로 포인트를 더한다.
사랑스러움을 한껏 올려주는 러블리 아이템
사랑스러움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러블리한 아이템으로 착용해 보자.
먼저, 스텔라 매카트니의 부츠컷 데님은 기본 템으로 깔끔함이 느껴지고 이와 함께 입어도 좋은 보카바카의 니트는 어깨 퍼프와 손목 짜임에 포인트를 주며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함께 매치해도 좋은 세르지오 로시의 펌프스는 파스텔 톤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필립 플레인 골프의 스커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러블리한 무드를 전달한다.
또한 쟈니헤잇재즈의 원피스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트위드 소재로 핑크색 테이프 바인딩과 골드 버튼 디테일이 매력적이다.
반면에 MCM의 빈티지 데님 백은 멋스럽고 빈티지한 무드를 전달하며 앞서 선보인 로맨틱한 아이템들 사이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크네 스튜디오의 2023 S/S 컬렉션룩을 참고해 사랑스러운 패션을 완성해보자.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편한 아이템
발렌타인데이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필요는 없다.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꾸안꾸룩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아보자.
사카이의 롱한 길이감에 주머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카고 스커트와 이자벨 마랑 옴므의 세 가지 색상이 믹스된 스웨트셔츠, 그리고 여기에 모이나의 밸런타인 컬렉션으로 출시된 핑크 컬러의 백과 함께 매치해 주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레이첼콕스의 플랫 슈즈는 구두보다 편안한 착용감과 밝은 색상으로 다가오는 봄맞이 신발로 제격이며, 디스퀘어드2의 블랙 라이더 재킷과 캡은 간단한 코디에 살짝 걸쳐 입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또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우영미의 화사한 색상의 루즈한 재킷과 팬츠 셋업을 입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