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할리우드 스타일의 레드카펫 포토콜과 영화 관람, 두 파트로 나뉘어진 새로운 형태의 여름 22 컬렉션을 공개했다. 

먼저 새로운 컬렉션을 착용한 게스트들은 레드카펫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한 후 극장에 입장하여 'The Simpsons I Balenciaga' 숏 필름을 관람했다. 

이렇게 발렌시아가의 친구들과 모델, 그리고 팀 멤버들이 여름 22 컬렉션을 입고 극장 이벤트에 참석하는 모습 전체가 하나의 쇼 자체가 되어, 레드카펫에 참석하는 게스트들은 TheSimpsons l Balenciaga 내용과 같이 이번 컬렉션의 관객이자 주인공이 된다. 

/ 사진=German Larkin
/ 사진=German Larkin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부터 데이웨어, 테일러링, 우아한 이브닝웨어에 이어 초기 쿠틔르 피스까지 발렌시아가의 팔레트 완전체를 선보이며, 실루엣 또한 울트라 슬림부터 불균형적인 오버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지속가능 생산에 대한 고심 및 탐구가 이어졌다. 컬렉션에서 소개된
플레인 및 프린티드 패브릭의 95.2%가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으며 업사이클 데님,
가죽, 파인 텍스타일 및 자수는 물론 선인장과 바이오 고분자에서 추출한 섬유를 혼합하여 완성한 식물성 가죽과 같은 혁신적인 신소재를 사용했다.

슈즈 컬렉션은 새로운 스타일은 물론 기존 디자인의 악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이스 슈즈는 매우 혁신적인 싱글 몰드로 완전한 EVA 소재로 제작되어 더비 슈즈를
대체했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완성한 스페이스 로퍼는 슬리퍼와 같은 형태로 클래식한 남성 슈즈에 편안함을 불어넣었다. 

/ 사진=German Larkin
/ 사진=German Larkin

크록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이어져 하드 크록스는 부드러운 클로그를 메탈 디테일 플랫폼으로 탈바꿈하여 사이버 고스 무드를 더한다. 

아워글래스 실루엣을 재해석한 XX 백은 아워글래스의 잘록한 부분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클래식 체인 지갑을 재해석한 트리플렛 백은 세 개의 별도 수납 공간으로 구성되어 실용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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