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가 2022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옷을 잘 입고 싶은 열망은 "필수적인 것"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하고 가벼운 터치가 주는 즐거움을 통해 되살린다.
기쁨, 에너지 그리고 활력을 발산하는 긍정적인 정신을 구현했으며 브랜드 특유의 유연하고 다채로우며 다재다능한 미학으로 우아함과 자신감 있는 편안함 사이의 세련된 균형을 전달한다.
컬렉션은 두 가지 주요 패턴을 제시하는데 브랜드의 스타일의 메인 룩들과 조화를 이루고 또한 반대되는 세계를 표현한다.
스포츠와 남성 클럽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아가일의 기하학적 라인은 여성스러운 크로셰 뜨개질과 빛나는 표면에서 촉각적인 측면으로 재해석됐다. 미묘한 자수 자카드 직물 및 3차원 효과 덕분에 동물 프린트는 소박한 실과 매우 부드럽게 본딩된 나파 가죽으로 섬세하고 강화된 독특한 톤온톤 룩을 연출한다.
망사세공은 우수한 마감 처리와 혁신적인 제조 기술 덕분에 스포티한 느낌을 벗어났다. 여러 직물의 절취선이 있는 가죽과 가벼운 포플린, 와이드 오픈 스티치가 특징인 여성스러운 니트 웨어, 트리콧 스타일(tricot-style)의 자수가 고귀하고 소박한 소재와 짝을 이루고 있다.
데님의 자연스러운 매력은 블루 또는 그레이의 새로운 변형, 라메 효과(lamé effects) 또는 드레스와 아우터웨어, 스웨이드 및 컬러 실크에서 볼 수 있는 반짝이는 변형의 고전적인 웨스턴 스타일의 포켓을 연상시키는 특별하고 아이코닉한 디테일과 함께 컬렉션에서 전반적으로 찾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