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 김승환

모델 김승환은 미소년 외모와 큰 키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함까지 갖추며 다양한 남친짤을 탄생시키고 있다. 고등학생답게 에너지 넘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서울패션위크와 다양한 매거진 화보는 물론 최근에는 ‘퍼프TV-방과 후 비밀연애’를 통해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하고 있다.

Q. 모델을 시작한 시점과 계기는?
첫 데뷔쇼는 2015 FW 서울패션위크 푸쉬버튼이다. 그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이었다. 모델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진로를 생각하던 중 모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

Q. 지금 입은 스타일은?
코팅 조거 팬츠와 오버사이즈 맨투맨으로 스트릿 느낌을 살렸다. 플리마켓 행사가 있었던 날인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Q. 나만의 스타일링 비법은?
주로 컬러매치를 자주한다. 일명 깔맞춤을 많이 한다. 그게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다.

Q. 주로 입는 패션 스타일은?
주로 스트릿 감성의 아이템이나 캐주얼 아이템들을 즐겨 입는다. 조거 팬츠, 후드 티셔츠, 볼캡 등 많은 아이템들이 있지만 사실 옷이면 다 좋다.

Q. 모델이 되고나서 주변 반응은?
친구들과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됐다. 특히 부모님이 가장 기특하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다.

Q. 여친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은?
미니멀리즘 패션이나 스트릿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링이기 때문이다.

Q. 이 세상에 단 두 개의 패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면?
니트와 가디건이다. 둘 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이고, 즐겨 입는다. 무엇보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서 꼭 필요하다.

Q. 스타일링이 잘 된 날, 무엇이 하고 싶나?
사진을 많이 찍고 SNS에 올리고 싶다. 스타일링이 잘 된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Q. 내가 공항패션의 주인공이 된다면 보여줄 스타일링은?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 너무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상시 즐겨 입는 스타일 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 물론 화려하게 꾸며도 좋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만의 스타일이 좋다.

 

글. 스타패션 이재옥
사진.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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