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태연 추락사고’

[스타패션=이욱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태연은 지난 1월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바닥에 설치된 리프트가 내려가 빈공간이 생긴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퇴장하다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먼저 퇴장하던 서현이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곳에서 비틀거렸고, 이를 못 본 태연은 그대로 추락했다. 이 사고는 팬들의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이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할 것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태연이 소속된 태티서는 곡 ‘할라(Hollar)’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