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소희 기자] 미국 명품 골프 웨어 브랜드 ‘커터 앤 벅(CUTTER & BUCK)’이 올해 중국, 대만 진출에 집중하며 아시아 권 전반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베이직한 감각에 세련된 모던함을 가미한 ‘커터 앤 벅’은 중국, 대만에 진출, 2014년에 11개의 매장, 2015년에 40~50개의 매장, 그리고 2016년에 70~80개의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커터 앤 벅’은 지난 1989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고소득층을 겨냥한 남성 캐주얼 컬렉션으로 탄생했으며, 전 세계 유명 리조트와 명문 골프장의 프로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남성 골프웨어의 성공에 힘입어 1998년 여성 라인이 추가됐고, 고급 소재와 감도 높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따르지 않는 노블레스 층에게 큰 홍을을 얻어왔다. 유명 여성 골퍼 ‘애니카 소랜스탐’을 비롯해 수많은 LPGA 투어 선수와 PGA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정통 골프 웨어 브랜드로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젊은 층을 타깃으로 감각적인 이태리 직수입 상품과 캐주얼이 강화된 골프 웨어를 선보여 온 ‘커터 앤 벅’은 ‘시크&클린’의 콘셉트를 강조해 패션성과 기능성이 어우러진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사진=커터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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