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재은 기자] 직접 만든 손수건을 사용하면서 지구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가 나왔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디자인 컨테스트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의 '에코손수건'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손수건을 꺼내세요! (Use a Hankie, Save the Earth)' 를 테마로 대표적인 그린라이프 캠페인이다.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고객들이 직접 에코손수건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를 개최해 고객의 참여를 확대한다.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후, 오는 4월 11일 당첨 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자인이 채택되면 100만원 상당의 이니스프리 제품과 직접 디자인한 손수건을 선물로 받게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의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응모는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디자인 툴을 고객이 직접 클릭하여 손쉽게 손수건을 디자인 할 수 있다. 또한 완성된 디자인 중 소비자의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점의 작품이 2014년 에코손수건으로 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소비자의 손으로 만들어진 2014년 에코손수건은 6월 한 달 간,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습관으로 나무를 살리고 푸른 숲을 지켜 지구 환경을 살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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