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조아라 기자] “이상순은 내 신용카드를 몰래 쓰는 남자.” 가수 이효리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3년 동안 활동을 안 할 때 벌어놓은 돈으로 살았다”며 “어렸을 때 많이 벌 때는 쓸 시간이 없었다. 벌어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쓰라면 쓸 수도 있을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윤종신은 이효리에게 “과거에 신용카드를 몰래 지갑에 넣어주는 남자와 척추가 섹시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 있지 않느냐”며 “현재 남자친구 이상순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의 신용카드를 몰래 빼가는 남자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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