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조아라 기자] ●TV포착 : 개그맨에게는 연애에서도 개그 코드가 중요했다. 2월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개그맨 김인석이 마지막 연애는 지난해에 끝났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결혼까지 결심했던 여자 친구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운을 뗐다. 연애와 결혼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며 그는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나와 개그 코드가 잘 맞아 내가 재밌는 얘기를 했을 때 즐거워해줄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그맨 박지선, 신봉선과 성격이 잘 맞긴 하지만 외모가 자신이 꿈꿔왔던 것과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신봉선과 박지선이 사랑스럽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내가 느끼는 사랑스러움의 기준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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