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한얼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 (2013년 2월 13일 방송) : 어린 시절 헤어진 친오빠 오수(이재우 분)의 편지를 받고 빨리 그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오영(송혜교 분)이다. 수 백억 원대 자본 PL그룹의 상속녀인 그녀가 우연히 왕비서(배종옥 분)가 예전부터 오빠의 편지를 숨겼던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그녀는 시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힐과 직접 립스틱을 바른 상태로 편지에 적힌 주소지로 오빠를 찾아간다.


이 장면에서 송혜교는 근접한 물체는 판별할 수 있지만 좌우가 보이지 않는다는 터널 시력 시각 장애인 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녀의 패션과 메이크업 역시 주목 받고 있다. 백옥 같은 피부에 핑크쉬폰 계열 립스틱으로 고급스러움과 여성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이에 방송 후 패션, 뷰티 블로그를 중심으로 ‘송혜교 립스틱’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로 이어지고 있다. 상속녀 오영의 스타일이 새로운 완판녀의 탄생으로 이어질지 기대케 했다.


●브랜드&가격 : 립스틱은 ‘라네즈’ 인텐스 실키 립스틱 제품이다. 그녀가 바른 색상은 SYR36 베이지 쉬폰이며,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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