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모와(RIMOWA)
/사진=리모와(RIMOWA)

 

독일의 명품 여행용품 브랜드 리모와(RIMOWA)가 브랜드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 '해머슐라그'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모와의 오랜 수공예 전통과 아카이브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여행용품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1898년 창립 이래로 혁신과 품질을 추구해온 리모와는 자사의 장인정신과 역사를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드러낸다. '해머슐라그'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망치로 두드린'을 뜻하는데, 이는 알루미늄 표면에 적용된 독특한 질감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표면은 빛을 반사하는 동시에 업계 초기의 매트한 마감과는 대조적인 은은한 광택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제품은 리모와 핸드캐리 케이스 해머슐라그와 리모와 캐빈 해머슐라그이다. 이 제품들은 음악과의 연결성을 통해 특별함을 더한다. 

리모와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독일의 유명 뮤지션 겸 작곡가 닐스 프람(Nils Frahm)과 협업하였으며, 그의 곡 '해머스(Hammers)'가 캠페인의 중심이 되었다. 이 캠페인은 피아노의 해머 움직임과 케이스의 독특한 패턴을 연결시키며 음악과 디자인의 조화를 선보인다.

리모와 CEO 위그 보네-마장베르는 이 컬렉션에 대해 "우리의 아카이브는 항상 영감의 원천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전통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닐스 프람과의 협업은 리모와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의 가치를 완벽하게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리모와(RIM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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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독일 내에서 생산되었으며, 1966년 아카이브 아이템인 리모와 해머드 핸드 케이스 핸들의 빈티지한 매력을 코냑 컬러로 재현했다. 제품의 내부는 프리미엄 나일론과 가죽 소재의 곡선형 지퍼 수납칸으로 장식되었고, 아카이브 영감을 강조하는 두 개의 후크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새로 디자인된 곡선형러기지 태그는 코냑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이에 쾰른 창립의 역사를 기리는 1898년 스탬프가 새겨져 있다. 내부 레더 패치에는 각 제품에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의 독특함을 더한다.

리모와 캐빈 해머슐라그와 리모와 핸드캐리 케이스 해머슐라그는 전 세계 일부 리모와 매장과 온라인에서 2024년 3월 28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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