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아웃도어 성수기를 맞아 '액티비티 노마드족'을 겨냥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봄 시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액티비티 노마드족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층을 지칭하는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등산 참여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에 대응해 네파, 아이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멀티 유즈 아이템을 출시했다. 

/사진=네파
/사진=네파

네파는 휘슬라이저 하이킹화를, 아이더는 퀀텀 에어로 쿠쉬 하이킹화를 선보였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고프코어 트레킹화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기능성, 다양한 디자인으로 여러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며,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아웃도어 시장의 확장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 증가에 따라,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멀티 유즈 아이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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