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배우 배두나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선보이며 패션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에서 배두나는 구호(KUHO) 브랜드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그녀는 오버사이즈 블랙 코트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느슨하지만 구조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심플한 블랙 브라탑이 과감하게 노출되는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대담함을 표현했다.

두 번째 흑백 사진에서는 모던한 블랙 재킷과 펄 네크리스를 조화롭게 스타일링하여 클래식한 멋을 재해석한 모습이다. 배두나의 시그니처 숏 헤어스타일과 함께한 이 룩은 모던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세 번째 사진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긴 코트를 중심으로 청순하면서도 앵글적인 분위기를 연출,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배두나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 속에서 단독적으로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은 하이패션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트위드 소재의 재킷을 착용한 사진에서는 클래식한 패브릭과 현대적인 커팅이 만나 배두나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녀의 깊은 눈빛과 고혹적인 자태는 매 순간 그녀가 내뿜는 아우라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렇게 배두나는 각각의 사진 속에서 단순한 컬러와 디자인의 조합을 통해 강렬하고 독창적인 패션 스테이트먼트를 만들어내며, 전 세계 패션 팔로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