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르사체(Versace)
/사진=베르사체(Versace)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베르사체(Versace)가 배우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를 자사의 '베르사체 아이콘' 캠페인의 첫 남성 주연으로 선정했다. 이 캠페인은 베르사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성 컬렉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킬리언 머피는 시대를 초월한 타임리스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르사체의 수석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킬리언 머피의 합류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킬리언이 베르사체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는 정말로 특별하고 대단한 배우입니다. 오스카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의 카메라 앞에서의 매력과 매혹은 캠페인을 통해 이 컬렉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킬리언 머피는 영화 '오펜하이머'로 화려한 연기를 선보여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24년 시상식 시즌 동안 다양한 베르사체 룩을 착용했으며, 이번 베르사체 아이콘 캠페인에서도 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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