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패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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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패션코드 2024 F/W'는 대한민국 패션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 시작된 이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패션문화 마켓이다. 

올해 행사에는 총 84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해 패션수주회, 패션쇼, 코드마켓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패션코드는 새롭게 개관한 국내 최초 친환경 콘셉트 전시홀, 더플라츠에서 개최되며,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재활용 가능한 조립식 무대 및 전시 부스 시스템과 리유저블 행거를 사용한다. 또한, 종이와 현수막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QR 코드 다운로드 가능 인쇄물과 리유저블백의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행사 진행을 지향한다.

본 행사에는 비건타이거, 리네, 누스미크, 썸머태그솔 등의 친환경 브랜드들이 별도의 쇼룸을 마련하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기부한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자원 순환 굿즈도 제공된다.

참가 브랜드 중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유력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수주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재초청된 바이어들과 브랜드 간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패션쇼는 덕다이브, 니치투나잇, 한나신, 키모우이, 트리플루트 등 5개 브랜드의 개별 패션쇼를 비롯해, 민아송/발로렌, 블랙비스트/페리메라, 룬케이브/상민 등 6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3월 23일에는 일반 대중들을 위한 B2C 코드마켓이 개최되어, 누구나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패션코드의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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