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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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히말라야의 환경 보호와 안전한 등반을 위해 나섰다. 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근 네팔의 비정부기구인 사가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Sagarmatha Pollution Control Committee, 이하 SPCC) 및 네팔 등산협회(Nepal Mountaineering Association, 이하 NMA)와 업무 협약을 맺고, 히말라야 '아이스폴 닥터' 팀을 공식 지원하기로 했다.

네팔 남체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BYN블랙야크그룹 강태선 회장을 비롯해 SPCC의 치링 셰르파 CEO와 NMA의 니마 누루 셰르파 회장 등이 참석했다. SPCC는 에베레스트 등반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 및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블랙야크는 지구 온난화와 등반 쓰레기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히말라야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스폴 닥터' 팀에 고기능성 의류와 용품, 로프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또한 '히말라야의 경고(Warning from the Himalayas)' 메시지를 담은 협업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태선 회장은 "안전한 등반과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블랙야크의 미션과 SPCC의 활동이 일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며, 히말라야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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