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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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지난 2월 23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계급과 부에 대한 독특한 탐구로 주목을 받았다. 컬렉션의 영감은 미술계의 아이콘 앨버트 요크의 작품과 고고학적 유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여성과 남성이 반항적인 태도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착한 소녀와 단정하지만 섹시한 남자로 표현되었다"고 설명했다. 컬렉션은 단정한 테일러링과 드레이프, 혁신적인 원단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사진=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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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에베의 라지 사이즈 플라멩코 펄스와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한 타조 가죽 장식, 뿐만 아니라 주얼 장식, 리퀴드 마이크로 시퀸스 등이 돋보였다. 이러한 디테일은 로에베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고급스러운 장식을 통해 계급과 부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보여주었다.

쇼의 베뉴는 미로 혹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앨버트 요크의 작품 18점이 전시되어 컬렉션의 주제를 더욱 강조했다. 이러한 연출은 로에베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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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요크에 대한 추가 정보와 로에베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에베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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