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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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국제선 항공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7월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주 5회, 인천-발리 노선은 매일 운항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증편 일정은 7월 14일부터 시작되며, 화, 수, 금,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35분 인천 출발, 오후 3시 40분 자카르타 도착으로 운항한다. 일요일은 오전 11시 5분 인천 출발, 오후 4시 10분 자카르타 도착으로 운항 예정이다.

인천-발리 노선 역시 7월 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변경되어,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 출발하여 발리 현지 시간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제공한다.

이번 증편 결정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승객들에게 더 편리한 스케줄과 자카르타 및 발리 경유를 통한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의 빠른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의 항공정보 제공업체인 OAG에 따르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정시운항율 95.28%를 기록하며 전 세계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 번째 1위 선정으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증명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CEO 이르판 세티아푸트라는 "올해 75주년을 맞이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승객들의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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