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를 맞이해 패션업계가 용을 소재로 한 신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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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는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감각적인 새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동양의 신화와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인 붉은색, 검은색, 그리고 순백의 색상을 중심으로 용의 우아한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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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과 우아함이 결합된 핸드백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델랑시 메신저 백'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황룡의 위엄을 내부 장식으로 삼고 있으며, 황금빛 로고는 용의 형상으로 감싸 새해의 생명력을 상징한다. '허드슨 카메라 백'과 '미렐라 백'은 각각 용의 신비로움과 브랜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디젤
/사진=디젤

한편, 디젤은 설날을 기념하여 강렬한 브라운과 레드 색상의 용의 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의 지휘 아래, 디젤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는 설날의 전통과 잘 어우러진다.

/사진=디젤
/사진=디젤

'오버사이즈 후드 트렌치'와 '트랙 팬츠' 등은 현대적인 레이저 프린트 기술과 전통적인 디스트레스드 룩이 조화를 이루며, '져지 후드티'와 '메시 티셔츠'는 용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타투 프린트로 눈길을 끈다.

마이클 코어스와 디젤의 이번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의 패션 애호가들에게 새해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브랜드 모두 신년을 맞이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하며, 패션과 전통의 아름다운 결합을 통해 새해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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