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미니멀리즘과 여성성의 조화를 담은 컬렉션
슈퍼모델 커스티 흄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조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2024 SS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리미티드 라인 '사부아르(SAVOIR)'의 새로운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90년대 미니멀리즘과 여성스러운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특징인 이 컬렉션은 앤아더스토리즈 디자인 아틀리에의 노하우가 반영되어 있다.
디자이너 프리다 빌레그렌은 "이번 컬렉션은 자유와 창의성의 상관관계에 주목하며 무한한 하늘의 자유로운 본질을 담고자 했다. 다양한 디테일과 고급 소재의 드레스, 셋업, 액세서리가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스코틀랜드 출신 슈퍼모델 커스티 흄을 뮤즈로 삼아, 그녀의 삶의 여정을 담은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해가 지는 하늘을 모티브로 한 드레스, 미니멀한 디자인에 독특한 유니크함을 더한 제품들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컬렉션에 사용된 소재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공급된 비스코스, 실크 같은 필라멘트 원사, 유기농 및 재활용 면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2월 1일 압구정 스토어에서 론칭되는 이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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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kstar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