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에베(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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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 로에베(LOEWE)가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캠페인을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의 카메라 아래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움직임, 미묘한 것을 대담하게 만들고,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것에 대한 확산이다. 캠페인의 주인공으로는 제79회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던 배우 제이미 도넌(Jamie Dornan)과 싱어송라이터 오마르 아폴로(Omar Apollo)가 선정되었다.

제이미 도넌은 낡은 가죽의자와 사다리가 놓인 작업실과 같은 특별할 것 없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색에 잠긴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마르 아폴로는 전구가 켜진 원형 무대에서 강렬한 표현을 선보였다. 

/사진=로에베(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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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입은 간결하지만 텍스처가 뚜렷한 가죽, 니트, 반짝이는 소재의 의상은 로에베의 액세서리와 함께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움직임에 중점을 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를 순간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로에베의 2024 봄-여름 컬렉션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로에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이미 도넌은 '밸파스트'와 '더 폴'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마르 아폴로는 '아이보리' 앨범과 2023년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로에베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남성성과 품격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각 아티스트의 개성과 브랜드의 특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로에베(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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