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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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남성 패션위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첫 번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찌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밀라노 폰데리아 카를로 마끼(Fonderia Carlo, Macchi)에서 열린 특별한 패션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바토 데 사르노가 데뷔한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연장선으로 진행되었다.

/사진=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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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구찌의 상징적인 GG 모노그램, 홀스빗 로퍼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는 뛰어난 미장센과 함께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미러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바토의 이전 여성 컬렉션에서 보여준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본질과 일맥상통한다.

/사진=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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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구찌의 장인 정신과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템들을 통해 세련미와 관능미를 가미한 현대적 스타일을 제시한다. 

패션쇼에는 다양한 국적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재범과 아이유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의 참여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사진=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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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구찌 컬렉션을 기념하는 구찌 아트 월도 공개되었다. 밀라노, 런던,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이 아트 월은 이탈리아 예술가 발레리오 엘리오 가발리 토리시(Valerio Eliogabalo Torrisi)의 작품을 담아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찌 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는 전세계로 라이브 스트리밍되었으며,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튜브, 구찌 앱,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사진=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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