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만남과 파티가 잦은 시기다. 화려한 아이템도 좋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도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 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
크리스마스에는 레드 컬러가 갖는 시그니처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인기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레드 드레스와 백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보카바카의 레드 트위드 뷔스티에와 H라인 스커트 셋업, 쟈니헤잇재즈의 레이스 터틀넥 블라우스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무드가 연출된다. 여기에 세르지오 로시의 블랙 가죽 로퍼와 MCM의 글리터 레더 숄더백을 매치하고, 페라가모 워치의 로즈 골드 색상 시계로 우아한 포인트를 더하면 완성된다.
◆ 얼죽코를 위한 코트 스타일링
코트는 겨울철 스타일링의 핵심 아이템이다. 손정완의 퍼재킷, 사카이의 그레이 롱코트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보카바카의 베이지 핸드메이드코트에 배리의 아이보리 카디건과 스텔라 매카트니의 레더 소재 슬릿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면 멋스러움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필립플레인 골프의 아이보리 토트백, 모이나의 실버 카드지갑, 골든구스 스니커즈와 함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꾸안꾸 느낌의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롱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
롱부츠는 멋스러움과 스타일리시함을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레이첼콕스의 블랙 롱부츠와 쟈니헤잇재즈의 벨벳 블라우스, 제이린드버그의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무드가 연출된다. 디스퀘어드2의 슬림한 워싱 데님진과 마이클 코어스의 핫핑크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우영미의 코듀로이 재킷으로 매치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간단한 베이직 아이템으로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멋지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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