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스키노(MOSCHINO)
/사진=모스키노(MOSCHINO)

 

9월 21일, 밀라노의 화려한 무대에서 이탈리아의 대표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MOSCHINO)'의 2024 S/S 컬렉션은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모스키노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자인 '프랑코 모스키노'의 끝없는 사랑과 열정을 넘어선 패션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담아냈다.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칼린 세르프 드 듀드질레(Carlyne Cerf de Dudzeele), 가브리엘라 카레파-존슨(Gabriella Karefa-Johnson), 루시아 리우(Lucia Liu), 그리고 케이티 그랜드(Katie Grand)는 이번 쇼를 위해 그들만의 독특한 미적 감각과 프랑코 모스키노의 철학을 블렌딩하여 환상적인 룩을 탄생시켰다.

쇼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스타일리스트는 프랑코 모스키노의 가치와 철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룩을 선보였다. 무대는 댄서들의 화려한 워킹과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로 가득 찼다. 쇼의 배경 음악으로는 프랑코 모스키노가 가장 사랑했던 곡들이 흘러나와, 그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모스키노(MOSCHINO)
/사진=모스키노(MOSCHINO)

모스키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잊지 않았다. 엘튼존 HIV/AIDS 재단과 협업하여 만든 티셔츠는 'BORROW ME - WEAR ME- HUG ME ♥ ME'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HIV/AIDS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판매 수익은 엘튼존 에이즈 파운데이션에 기부되며, 이 티셔츠는 모스키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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