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드림투어에서의 활약을 통해 KLPGA 정규투어에 도전하고 있다. 

KLPGA 드림투어가 후반기 일정에 들어가면서 각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가고 있다. 상금 순위 2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의 시드를 얻게 되는 만큼, 각 대회가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런 선수들 가운데 김나영이 있다. 

김나영은 2019년 아마추어로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에 '2021 XGOLF 백제CC 점프투어 3차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리고 6월, '2021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투어를 향한 발걸음을 더욱 확고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금 순위 21위로 아쉽게 정규투어 시드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김나영은 패배에 굴하지 않고 동계 훈련에 매진하며, 2023년 드림투어에서 6번의 TOP 10 기록을 세우는 등 활약을 보였다. 현재 상금 순위 4위에 올라 있는 그녀는 1위와의 차이도 그리 크지 않아, 1위 도전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한편 김나영은 KLPGA 투어에서 '장타' 트렌드를 선도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드라이버 샷은 평균 240~250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176cm의 키와 모델 같은 비주얼 등도 스타 선수의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그 어느 때보다 골프에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임하며, 그녀만의 색깔로 오랫동안 투어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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