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막스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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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가 2024 리조트 컬렉션 '셉템 플로레스(Septem Flores)'를 스웨덴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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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열린 이벤트 답에 이번 컬렉션은 스칸디나비아의 문학가들과 민속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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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템 플로레스'는 일곱 가지 꽃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테마로, 막스마라는 이번 컬렉션에서 몽환적인 밤과 화사한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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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렉션은 세심하게 기록된 식물 표본의 수채화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부드러운 룩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스웨덴의 작가 헨리크 입센과 셀마 라게르뢰프, 그리고 민속적인 소재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헨리크 입센은 '신여성'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들의 자아와 독립적인 정체성을 탐구한 작품으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셀마 라게르뢰프는 여성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가진 작가로서 현대의 삶과 전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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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꼿꼿한 실루엣과 잘 마감된 디자인에 모던함을 더하여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끈한 패브릭과 독특한 패턴으로 구성된 의상은 현대적인 여성의 우아함을 강조하며, 민속적인 소재와 디테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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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막스마라의 2024 리조트 쇼에는 배우 문가영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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