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자벨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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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이 현지 시각 3월 2일 오후 8시 30분, 파리 팔레 로얄(Palais Royal) 광장에서 관능적이고 독창적인 애티튜드를 키워드로 23FW 메인 컬렉션을 공개했다.  

DJ 개버 엘레간자(Gabber Eleganza)와 루루 반 트랩(Lulu Van Trapp)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쇼의 사운드 트랙으로써 울려 퍼졌다. 

편안한 니트 웨어와 부피감 있는 아우터는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를 자아냈고, 유연하고 페미닌한 소재는 헤비 케이블 니트와 타이다이 데님, 따뜻한 시어링, 울과 믹스매치되어 대조적인 매력을 연출했다.

/사진=이자벨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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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탈릭한 지퍼 디테일이 레더 제품들과 조우하여, 완벽한 락 시크 룩을 재현했다. 지퍼들은 재킷과 포켓을 여닫거나, 네크라인을 드러내고 드레스를 나누는 특별한 디테일로 사용됐다. 또한 컷 아웃 디테일은 바디 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내며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내추럴하고 미니멀한 컬러 팔레트는 경쾌한 옐로우와 마젠타 컬러로 시작하여 모던한 블랙 컬러로 마무리됐다. 특히 벨벳, 자수, 시퀸 등 반짝이는 디테일과 오버사이즈와 크롭 기장의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연출되어 브랜드만의 도회적인 이브닝 룩을 선보였다.

 /사진=이자벨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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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함께 매치된 오스칸 문 백, 싸이 하이 부츠, 아찔한 샌들 힐 등의 아이템들은 이자벨 마랑의 23FW 시즌 컬렉션 룩에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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