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무크, 비욘드클로젯
/사진=엠무크, 비욘드클로젯

한파 후에 폭설, 그리고 또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온과 관련된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의 발열내의 자주 히트(JAJU HEAT)의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

다양한 보온 아이템 중에서도 퍼 아이템은 베스트로 손꼽힌다. 디자인에 따라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세련된 분위기를 뽐내는 퍼 아이템은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겨울 데일리룩의 포인트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잡화 브랜드 엠무크(m.mook)에서는 겨울 한파 시즌을 대비한 퍼 부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엠무크 퍼 부츠 컬렉션은 숏 기장부터 미들 기장까지 준비되었으며, 버클 · 리본 등의 디테일 장식으로 스타일리시한 부츠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은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퍼 베스트와 머플러 아이템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들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특징으로 하는 시어링 퍼로 제작돼 포근하면서도 영한 무드로 1020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 비욘드 클로젯 / 2 MLB / 3 엠무크 / 4 위캔더스
1 비욘드 클로젯 / 2 MLB / 3 엠무크 / 4 위캔더스

퍼 아이템은 의류부터 신발, 모자 · 가방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과 컬러에 따라 각기 다른 무드를 연출하는 만큼, 한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되고 있다. 많은 약속이 기다리고 있는 연말, 격식 있는 자리에 갈 계획이 있다면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퍼 코트를, 편안한 만남에는 좀 더 화려한 컬러와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퍼 액세서리 아이템을 매치하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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