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맛비와 함께 여름 더위도 한창이다.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완벽한 휴가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휴가지 패션이 고민인 이들을 위해 자유롭고 대담한 여름 휴가룩을 연출해 줄 패션 아이템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52mm 통굽의 매력으로 올 여름 '애착신발' 등극할 크록스의 '클래식 크러쉬' 컬렉션

(왼쪽부터) 크록스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 서퍼, 본, 디지털 바이올렛, 푸시아 펀과 '지비츠 참'
(왼쪽부터) 크록스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 서퍼, 본, 디지털 바이올렛, 푸시아 펀과 '지비츠 참'

 

 

크록스(Crocs)는 여름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휴가철 머스트해브(must-have) 슈즈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여름, 기다려온 휴가철 패션에 발끝까지 포인트를 살리고 싶다면 새롭게 출시된 '클래식 크러쉬(Classic Crush)'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이번 컬렉션은 기존 크록스 슈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과감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매료시킨다.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이 매력적인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Classic Crush Clog)'는 크록스의 시그니처 슈즈인 '클래식 클로그(Classic Clog)'에 52mm의 힐이 적용되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꾸준히 사랑받는 플랫폼 힐을 둥근 곡선 형태로 재해석해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힐 스트랩을 앞뒤로 넘겨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통기성으로 물이나 모래 등의 이물질이 빠르게 배출되어 물 속, 모래사장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만능 슈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발에 편안함을 선사하는 크록스만의 크로슬라이트(Croslite) 폼이 적용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피로가 덜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어디에나 매치해도 좋은 블랙, 화이트, 본과 같은 베이직 컬러부터 비비드한 디지털 바이올렛, 푸시아 펀, 서퍼 컬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매칭하는 여름맞이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왼쪽부터) 크록스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 디지털 바이올렛'과 '클래식 크러쉬 샌들' 본, '지비츠 참'
(왼쪽부터) 크록스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 디지털 바이올렛'과 '클래식 크러쉬 샌들' 본, '지비츠 참'


여름맞이 시원한 오픈토 스타일의 샌들을 찾고 있다면 '클래식 크러쉬 샌들(Classic Crush Sandal)'을 추천한다. '클래식 크러쉬 클로그'의 샌들 버전으로, 발등을 단단히 지지하는 탄탄한 두 개의 스트랩이 적용되어 한층 더 가벼운 착화감을 선사한다. 청키한 힐이 뿜어내는 통통 튀면서도 힙한 무드의 '클래식 크러쉬 샌들'은 과감한 여름철 휴가지 패션을 비롯해 편하게 연출하는 데일리룩에도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더한다. 

'클래식 크러쉬 샌들' 역시 발등 스트랩에 크록스만의 독보적인 슈즈 액세서리인 '지비츠 참(Jibbitz charms)'을 꽂을 수 있어, 슈즈가 가진 무드와 어우러지는 나만의 슈즈를 완성할 수 있다. 

상큼한 여름철 바캉스 패션에 프렌치 감성 더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프렌치 바캉스' 컬렉션

(왼쪽부터)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시어서커 루즈핏 반팔 피스테' 퍼플, 오렌지와 '워터컬러 그래픽 티셔츠' 블랙, 화이트
(왼쪽부터)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시어서커 루즈핏 반팔 피스테' 퍼플, 오렌지와 '워터컬러 그래픽 티셔츠' 블랙, 화이트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뜨거운 여름날의 에너지를 담은 프렌치 바캉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열기와 낭만을 르꼬끄만의 프렌치 감성으로 재해석했으며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라이프스타일웨어와 워터 스포츠 제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갖췄다. 가볍고 시원한 텍스처의 시어서커 소재가 티셔츠와 쇼츠,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링을 위한 점프수트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됐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시어서커 루즈핏 반팔 피스테(Seersucker Loose Fit Piste)'는 밑단 밴딩으로 핏과 기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쇼츠와 셋업으로 착용해 쿨한 애슬레저 룩을 연출하거나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는 커버업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리사이클 원사 사용으로 환경까지 고려한 '워터컬러 그래픽 티셔츠(Water Color Graphic T-Shirt)'는 르꼬끄의 시그니처 로고를 워터 아트로 표현한 그래픽이 돋보이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과 휴양지 구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여름 맞이 선글라스 아직도 고민이라면, 카린의 '크리스틴 선글라스'와 '선스냅', '듀얼 스트랩'

(왼쪽부터) 카린 '크리스틴 선글라스' 오트밀 브라운과 블랙, '듀얼 스트랩'과 '선스냅' 브라운
(왼쪽부터) 카린 '크리스틴 선글라스' 오트밀 브라운과 블랙, '듀얼 스트랩'과 '선스냅' 브라운

모던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의 '크리스틴 선글라스(Kristen Sunglasses)'는 폭이 좁은 안구 형태를 지닌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블랙과 오트밀 브라운, 클리어 베이지 총 3가지의 차분한 컬러로 구성되어 통통 튀는 수영복이나 감각적인 비치웨어 등 어떤 룩에 매치하더라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슬림한 형태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더라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선글라스를 더욱 멋스럽고 실용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카린의 '선스냅(Sunsnap)'과 '듀얼 스트랩(Dual Strap)' 아이템을 추천한다. '선스냅'은 가방에 넣고 빼는 번거로운 선글라스 케이스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이웨어 전용 케이스로, 스트랩이 달려 있어 가방이나 손목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듀얼 스트랩'은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아이웨어를 더욱 세련되어 보이게 만들어주며 선글라스를 쓰고 벗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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