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대표적인 설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 개장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팬더믹 때문에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실외 활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맘 때면 이들을 위한 새로운 패션 아이템들이 등장하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기능성은 물론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센스를 뽐낼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진=볼컴 홈페이지 캡처
/사진=볼컴 홈페이지 캡처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볼컴(volcom)은 롱고 고어텍스 자켓을 선보였다. 아서 롱고(Arthur Longo)와 협업을 통해 만든 시그니처 라인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다. 

고글클립이 있어 고글 보관이 가능하고 우수한 방수력과 통풍을 자랑한다. 베이지, 그린, 옐로우 등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컬러로 선보인다. 

/사진=록시 홈페이지 캡처
/사진=록시 홈페이지 캡처

 

록시(ROXY)의 RITUAL JK는 아노락 실루엣의 스키 자켓이다. 레귤러 핏으로 옅은 블루와 화이트가 메인 컬러로 소매와 몸통에 가로줄을 넣어서 포인트를 줬다. JET SKI SE JK는 슬림핏 실루엣의 스키 자켓으로 수채화 느낌의 다양한 컬러가 층을 나누어 배색됐다. 후드에는 찬 바람을 막아줄  퍼가 부착되어 있다. 

/사진제공=오클리
/사진제공=오클리

오클리는 여성용 스노우 보드복과 스키복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카멜리아 인슐레이티드 재킷과 소프트쉘 팬츠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각각의 아이템을 단독으로 혹은 셋업으로 매칭할 수 있다. 땀과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게 해 장시간 눈 위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4 way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밝은 회색 계열의 카모플라쥬로 출시됐다.

함께 내놓은 2.0 플리스 후드는 얼룩무늬의 로고가 포인트다. 높은 목 부분의 디자인과 원단 표면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O-Protect DWR 기술로 보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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