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

모스키노(Moschino)가 2022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화사한 레트로 감성을 선보였다. 

"Ladies Who Lunch"라는 제목의 컬렉션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키치한 모티프와 폭발적인 색상 컬렉션으로 유명한 모스키노는 이번 컬렉션은 조금은 차분한 느낌을 줬다. 

커트 수트, 파스텔 색상,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등 전반적으로 60년대 스타일을 반영했다. 

그리고 뷔스티에와 미니스커트, 패치워크 드레스 등 의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실크 브래지어 상의와 대담한 트위드 반바지 등으로 고급스러운 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서는 사지 마비 모델인 Aaron Rose Philip이 등장하며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움직임을 강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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